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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
아직 손에 익지 않은 커피잔, 낯선 명찰, 그리고 ‘괜찮을까’라는 작고 불안한 마음.
누구나 사회의 첫걸음은 어색하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첫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입니다.
이 제도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에게는 경험의 기회를,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장려금을 통한 지원의 손길을 건넵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제도로,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쉽게 말해, "청년 채용 = 기업에게도 혜택"이 되는 구조죠.
이 장려금은 기업이 1명당 최대 9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인재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큰 힘이 됩니다.
지원 대상은 누구인가요?
✔ 청년
-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취업애로청년이 대상입니다.
- 6개월 이상 취업하지 못했거나,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한 지 2년이 지난 경우가 해당됩니다.
-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청년도 포함됩니다.
✔ 기업
- 중소·중견기업 중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 4대 보험을 모두 가입한 정규직 근로계약 체결 기업이면 대부분 참여 가능합니다.
- 다만, 일부 업종(유흥업 등)이나 고용 유지율이 낮은 기업은 제외될 수 있습니다.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나요?
- 기업은 **1명당 연 최대 960만원(월 80만원 × 12개월)**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장려금은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부터 신청 가능하며, 분기 단위로 신청하여 지급받습니다.
- 1개 기업당 최대 30명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어떻게 신청하나요?
- 사전 참여신청
→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누리집(youthhope.go.kr)' 또는 워크넷에서 기업이 먼저 참여 신청을 합니다. - 청년 채용 및 6개월 이상 근속
→ 정규직으로 채용 후, 근속 6개월이 지나면 본격적인 지원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 장려금 신청 및 지급
→ 온라인을 통해 장려금을 분기별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됩니다.
왜 이 제도가 필요한가요?
청년은 늘 말합니다.
“기회를 주는 회사가 별로 없다”고.
기업은 이렇게 말합니다.
“신입에게 투자할 여유가 없다”고.
이 간극을 좁히는 것이 이 제도의 존재 이유입니다.
한 사람의 경력을 응원하는 사회,
한 회사의 채용을 지원하는 제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누군가의 첫 시작을 위한 발판이 되어줍니다.
기억하세요
일자리는 숫자 그 이상입니다.
청년에게는 꿈을 실현할 무대이고, 기업에게는 성장의 파트너를 만나는 기회입니다.
혹시, 아직 망설이고 있다면 한 번 문을 두드려보세요.
그 시작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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